알고 보면 백수도 바쁘다 한량 | 유페이퍼 | 6,000원 구매 0 0 254 43 0 78 2021-09-19 얼마 전 나는 불혹을 앞두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백수가 되었다. 이제부터의 앞날이 막막하냐고? 당연히 막막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왠지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간다. 아무것도 안 하는 백수가 왜 기분이 좋냐고? 아무것도 안 하는 백수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오산이다. 사실 알고 보면 백수도 바쁘다.